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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희생

더 이상 희생하지 마세요

가족을 위해
희생하지 말고
자신을 돌보세요.
 
안돼요.
그럴 수 없어요.
 
나 하나 희생하더라도
가족이 살 수 있다면
나는 괜찮아요.
 
예수님도
말씀하셨잖아요.
 
내가 밀알처럼
땅에 떨어져 죽어야
많은 열매를 맺는다고.
 
오열하는 그녀의 눈물을
누가 닦아줄 수 있을까요.
 
나는 먼저
그녀의 아픈 마음을
위로하고 싶어요.
 
눈물이 마르고
마음이 진정되면
말해주고 싶어요.
그 말씀의 의미를.
 
밀알의 비유는
우리에 대한 명령이 아니라
예수님 자신에 대한 예고였어요.
 
예수님의 죽음을 통해
많은 생명이 살아날 것이란 의미에요.
 
당연히, 우리도 예수님처럼 살아야죠.
하지만, 우리는 예수님이 아니랍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나를 따라오라고 말씀하셨지만,
내가 가는 길을
너희가 결코 따라올 수 없다고 말씀하셨어요.
 
예수님은 우리에게
내가 주는 잔을 마시라고 하셨지만
내가 마시는 잔을
결코 마실 수 없다고 하셨어요.
 
예수님을 따르기는 하지만,
예수님이 될 수는 없는거죠.
 
밀, 길, 잔.
모두 예수님의 죽음을
예고하는 말이에요.
 
우리도 예수님을 따라 죽어야 하지만,
우리가 죽어도 예수님의 죽음과는 다르죠.
 
나는 당신에게
말하고 싶어요.
 
가족을 위해 희생할 사람은
당신이 아니에요.
 
가족을 위해 희생할 사람은
더 이상 필요 없어요.
 
예수님이 이미 희생하셨어요.
단번에 완전히 희생하셨죠.
 
당신이 아무리 희생해도
예수님 자리를 대신 할 수 없어요.
 
예수님이 되지 마시고
예수님과 하나가 되세요.
 
어떻게 예수님과 하나
될 수 있나요.
 
예수님은 땅에 떨어진
한 알의 밀이에요.   
썩어져 죽으셨어요.
 
그리고,
예수님은 하늘에서 땅으로 떨어진
생명의 떡이에요.
다시 살아나셨어요.   
 
밀은 땅에 떨어져 썩어서
많은 열매를 맺고
생명의 떡이 되었죠.
 
예수님이 말씀하셨어요.
나는 생명의 떡이다.
이 떡을 먹으라.
영원히 살 것이다.
 
생명의 떡을 먹으면
예수님과 하나 되어
영원히 살아요.
 
이제는 더 이상 죽지 마세요.
죽을 필요 없어요.
 
살아나세요.
더욱 살아나세요.
 
죽고 싶을 때마다
생명의 떡을 먹으세요.
그래야 살아요.
 
당신이 죽으려 할 때마다
예수님이 되려고 하는 거예요.
 
생명을 떡을 먹을 때마다
예수님과 하나 되는 거예요.
 
예수님이 되지 마시고,
예수님과 하나가 되세요.
 
예수님과 하나 된 당신은
올바른 방식으로
가족과 마주할 거예요.
 
가족을 위해 희생하지 말고
가족을 사랑하세요.
 
희생 대신
사랑을 선택할 때
당신도 살고
가족도 살 수 있답니다.

먼저 믿은 게 잘못은 아니잖아요

당신이 참으세요.
먼저 믿었잖아요.
 
당신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남편은 하나님을 모르죠?
 
희생하고
참고 기다리세요.
 
조심스럽지만
묻지 않을 수 없네요.
 
이런 가르침을 뒷받침할
성경 구절이 있나요?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아내만을 위한 말씀인가요.
그렇지 않아요.
 
모두에게 전해진 말씀이죠.
남편과 아내 예외가 없지요.
 
먼저 믿은 아내는
마음고생이 심해요.
 
마음 한 편에
죄책감이 쌓여있어요.
 
내 기도가 부족해서 그런 거다.
내 믿음이 부족해서 그런 거다.
 
어디 가서 말하기도
힘들답니다.
 
주변에서 한두 번은 들어줘도
여러 번은 안 들어줘요.
  
또 그 문제냐.
이제 털고 일어나라.
 
나도 그랬다.
참고 기다리니까
결국 돌아오더라.
 
조언하거나
영웅담을 들려줍니다.
 
사람한테 실망하고 나서
깨닫습니다.
 
하나님만 붙잡자.
그리고, 결심합니다.
 
참는다.
견딘다.
버틴다.
 
아내에게
부탁드립니다.
 
그러지 마세요.
좋은 방법 아닙니다.
 
희생하기 보다
대화해야 합니다.
 
대화 없이 희생하면
당신은 불행해져요.
 
희생하는 법을 배우기 전에
대화하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대화가 희생보다
어렵습니다.
 
대화하고 싶지 않아 참아버린다면
그건 희생이 아니라 회피입니다.
 
어린아이가 걸음마를 배우듯
남편과 대화하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당신의 진심을 전해줄 방법을
끊임없이 고민해주세요.
 
남편의 진심을 알아내는 방법을
끊임없이 고민해주세요.
 
희생하며 살기보다
희망으로 살아주기 바랍니다.
 
부부가 대화하며
진심을 공유하기
쉽지 않아요.   
 
시간이 오래 걸려요.
포기하기 쉽지요.
 
사람은 한순간에
바뀌지 않아요.
 
당신이 그렇듯이
남편도 그렇습니다.
 
그래도 대화 없는 희생은
절대로 하지 마세요.
  
당신이 남편과
대화하기를 바랍니다.
 
언젠가 당신의 진심이
남편에게 닿기를 바랍니다.
 
언젠가 남편의 진심이
당신에게 닿기를 바랍니다.   
 
그날이 올 때까지 나는,
쉬지 않고 글을 쓰겠습니다.
 
희생이 아닌
희망을 품고서….
 
내 진심이 당신에게
닿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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