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속에 거절감으로 인한 온가지 열등 우울 낮은자존 외로움 자기학대 부정적 비난등 모든 악한 것들이 상처라는 이름으로 합법적으로 들어와서 어린시절 버림받은 감정을 가지고 끌려다니며 비참하게 살았습니다 상담을 받아도보고 치유상담학교도 2년다니며 집단상담에 수많은 좋은 분들의 강의도 들어봤지만 깨어나지 못했습니다 여전히 난 우울했고 변하지 않는 환경으로 침체되였습니다
예수가 복음임을 머리로 알겠는데 내게 가슴으로 복음이 와닿는 체험이 없었습니다
이제 병든몸과 오랜세월 지치고 피곤한 마음으로 다시 힘을내어 주의 옷자락이라도 잡아보려고 예수님이 계신곳을 서성입니다
저를 불쌍히여겨 주옵소서
예수님안에서 만이 길이 있습니다
내가 곧 길이요 진리로 생명이라고 약속해 주셨기에 이제라도 머리로가아닌 가슴으로 주를 바라봅니다
나의 자녀야,
다른 사람의 시선을
외면할 수 없는 너의 심정을 안다
하루에도 몇 번씩 사람들과 부대끼는
너를 보면 내 마음이 아프단다
사람 관계는 항상 어렵단다
상대방이 있기 때문이란다
모든 것이
너의 잘못일 수 없단다
네가 완벽한 사람이라고 할지라도
너를 반대하는 사람은 어디에나 있단다
때로는 의연하게
너의 길을 가야 한단다
복음이 없는 사람을 마음속으로 무시하고
우월감을 느끼라는 말이 아니란다
너의 신념과 가치가 모든 사람에게
존중받을 수 없다는 뜻이란다
모든 사람과
잘 지낼 수는 없단다
너를 적극적으로 반대하는
사람도 있기 때문이란다
모든 사람의 인정을 받기 보다
나의 인정을 받거라
나의 사랑 안에 굳건히 서서
다른 이들의 적대감을 견뎌내거라
너를 나락으로 떨어뜨리려는
사람을 만나더라도 두려워 말거라
너는 절대로
끝장나지 않을 거란다
담담하게 너의 길을 가거라
내가 너를 책임질 것이다
사랑한다, 나의 자녀야
이들은 마을이 세워진 언덕의 벼랑까지
예수님을 끌고 가서 밑으로 밀쳐
떨어뜨리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사람들 사이를 지나
갈 길을 가셨습니다.
누가복음 4:29-30